본문 바로가기
골프위키
스코어

보기 Bogey

보기란

보기(Bogey) 는 한 홀에서 파(Par) 보다 1타 많게 홀아웃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4 홀을 5타에, 파5 홀을 6타에, 파3 홀을 4타에 끝내면 모두 보기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가장 자주 만들어지는 스코어 단위이며, 라운드의 흐름을 결정짓는 가장 흔한 결과이기도 하다.

흥미롭게도 “보기”는 골프 초창기에는 오히려 표준 타수의 의미로 쓰였다.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Colonel Bogey”라는 가상의 모범 골퍼가 한 홀에서 만들어낼 만한 평균 스코어를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것이 점차 오늘날의 개념으로 바뀌면서 보기는 “파보다 1타 많은 스코어”라는 현재 의미로 정착했다.

보기가 자주 나오는 상황

라운드에서 보기가 만들어지는 전형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다.

  •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남 → 두 번째 샷이 어려워져서 그린 미스 → 어프로치 한 번 + 두 퍼트로 보기
  • 그린 미스 + 짧은 어프로치 + 두 퍼트 → 그린 적중률은 떨어졌지만 큰 미스는 없는 안정적 보기
  • 세 퍼트(3-putt) → 그린은 잡았지만 첫 퍼팅 거리가 길고 두 번째 퍼팅까지 흔들리는 경우

보기의 가치 — “더 큰 미스를 막은 결과”

골프 입문자는 종종 보기를 부정적으로만 본다. 그러나 라운드 운영 측면에서 보기는 “더 나쁜 결과(더블보기·트리플보기)를 막아낸 안전한 착륙” 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위기 상황 — OB가 보이는 좁은 페어웨이, 깊은 러프, 어려운 핀 위치 — 에서는 무리하게 버디 를 노리기보다 확실한 보기를 만들어가는 판단이 평균 타수를 더 빠르게 줄인다.

보기 플레이어와 핸디캡

라운드 평균 스코어가 +18 안팎인 골퍼를 보기 플레이어(Bogey Player) 라 부른다. 이는 18홀 모두 보기로 끝낸 경우의 합계와 같으며, 한국 골프 인구 다수가 이 구간에 분포한다. 보기 플레이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18홀 중 버디 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첫 단계다.

평균 스코어핸디캡 구간명칭
90 + (+18 이상)18~보기 플레이어
80~899~1790타 깨기
80 미만9 이하싱글
72 (이븐)0스크래치

같이 보면 좋은 용어

· 더블보기 · 트리플보기 · 버디 · 보기플레이어

자주 묻는 질문

Q. 보기와 더블보기는 어떻게 다른가요?

보기는 파보다 1타 많은 스코어, 더블보기는 파보다 2타 많은 스코어입니다. 파4 홀에서 5타면 보기, 6타면 더블보기입니다.

Q. 보기 플레이어란 무엇인가요?

18홀 라운드를 평균 보기 수준(즉 합계 +18 정도)으로 마치는 골퍼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핸디캡이 18 안팎인 골퍼를 가리킵니다.

Q. 보기를 자꾸 잡는데 핸디는 어떻게 줄이나요?

보기를 줄이려면 큰 미스를 막는 것이 우선입니다. OB·해저드·트리플보기 같은 큰 손실을 없애고, 파 가능한 홀에서 안정적으로 그린에 올리는 비율을 높이면 평균 스코어가 빠르게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