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드란
컨시드(Concede) 는 매치 플레이 에서 상대의 남은 퍼팅·홀·경기를 실제로 쳐보지 않고 인정해 주는 것을 가리킨다. Rule 3 이 매치 플레이 규정 안에서 이를 다룬다. 친선 라운드에서는 같은 상황을 김미(Gimme) 라는 구어적 표현으로도 부른다.
컨시드의 세 층위
컨시드는 대상 범위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 단계 | 대상 | 예시 |
|---|---|---|
| 스트로크 컨시드 | 다음 퍼팅 한 번 | 클럽 길이 이내 짧은 퍼팅 인정 |
| 홀 컨시드 | 그 홀 전체 | 상대가 그 홀에서 이미 이길 수 없다고 판단될 때 |
| 매치 컨시드 | 남은 경기 전체 | 따라잡을 수 없는 스코어 차이가 났을 때 |
각 단계는 별개로 선언할 수 있으며, 반드시 순서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컨시드는 매치 플레이에만 있는 규칙
스트로크 플레이 에는 컨시드 개념이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퍼팅 을 실제로 홀에 넣어야 하며, 짧은 퍼팅이라도 생략하면 그 홀이 실격 처리될 수 있다. 다만 한국 친선 라운드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 형식이라도 관행적으로 짧은 퍼팅을 김미로 봐주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공식 규칙이 아니라 동반자 간 합의에 따른 비공식 관행이다.
컨시드는 한 번 주면 취소 불가
컨시드는 상대가 다음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명확한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해야 유효하다. 한 번 인정한 컨시드는 이후 취소할 수 없다는 것이 규칙의 원칙이며, 이는 매치 플레이가 신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경기라는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규정이다.